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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호선 화곡역에 82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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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21 13:47:53

    - 강남구 역삼동 역세권 청년주택 계획안은 '보류'

    서울시 강서구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에 82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 서울 화곡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 = 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화곡동 1천73-1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면적 707.9㎡ 부지에 역세권 청년주택 총 82세대를 짓는 내용이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는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하고 있어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함께 논의된 강남구 역삼동 738-29 일대 역세권 청년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은 보류됐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민간사업자가 역세권에 임대주택을 지어 만 19∼39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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