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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브리핑] 관광시설 환경정비 추진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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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20 13:54:21

    ▲ 창녕군 시설점검반이 산토끼노래동산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부곡온천 등 4개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설점검 재충전

    [창녕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창녕군은 관내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환경정비 및 시설점검대상은 창녕군 대표관광지인 부곡온천(부곡르네상스관 포함)과 우포생태촌, 산토끼노래동산, 우포늪생태체험장 등 4개소이다.

    관광시설물 개별 특성에 맞게 환경정비 계획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과 겨우내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을 점검,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정비는 2월20일부터 3월31일까지 점검반을 편성, 조현철 생태관광과장이 총괄하고 환경점검반과 시설점검반 등 2명씩 2개 반을 구성해 환경정비 및 시설점검을 한다는 방침이다.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창녕군은 20일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 온천테마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1973년 발견된 부곡 온천은 77년 국민관광지, 97년 관광특구로 지정돼 70 ~ 80년대 최고의 관광지로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도 연간 3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부곡온천은 훌륭한 온천시설을 기반으로 창녕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등 탄탄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4년 연속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동계전지훈련장으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군에서는 부곡온천 힐링둘레길 조성,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추진과 부곡온천축제, 생생라이브공연, 추억의 신혼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온천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창녕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최우수상 수상

    창녕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5개 광역지자체 및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부에서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부처에 관계없이 모든 민원을 한곳에서 상담 및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 센터 구축을 추진해왔다.

    세제분야에서는 세무서와 자치단체에서 각각 처리하고 있었던 국세와 지방세 상담 및 업무관련 민원을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통합민원실 운영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군부 최초로 통합민원실을 설치했으며, 7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교부받을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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