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들 적극적 프로그램에 동참

[의령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의령읍 남산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로 이에 대한 심각한 위해성을 일깨우고 마을주민들이 자살에 관심을 가지며 문지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개입 및 연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자살예방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자살예방게이트키퍼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교육을 듣고 나니 더욱 이웃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웃들의 신호를 세심하게 관찰해하여 문지기로서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의령군산림조합 제58기 총회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은 지난 17일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제5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신정민 의령군 부군수, 손태영 의령군의회 의장, 손호현 도의원,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 구광수 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의 주요 내용은 201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와 이익잉여금 처리(안)으로 잉여금에 대해 조합원에게 사업 이용고 및 출자금에 대한 배당 및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 의령군수 표창장, 산림조합장 표창장 수여와 조합원 자녀 5명(100만원/1인당)에 대해 우수장학금을 전달했다.

군 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 및 산림사업 실행 전담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조합원과 산주 등에게 산림을 통해 경제적인 풍요를 가져다 주는 산림조합으로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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