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플립에 대해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갤럭시폴드의 후속작에 대한 소문들이 돌고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은 현재 갤럭시폴드의 정통 후계자인 갤럭시폴드2를 준비중이며 이 제품은 S펜을 내장하고 더 강력해진 카메라를 달아 성능을 보강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그는 갤럭시폴드2를 닫았을때 보이는 메인화면에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전작인 갤럭시폴드의 4.6형 화면보다 더 커진 화면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한 전작인 갤럭시폴드는 화면을 펼쳤을때 보이는 셀피카메라가 우측 상단에 크게 베젤형태를 띄며 존재해 사용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갤럭시폴드2는 이 문제를 없애기위해 디스플레이 아래 위치하는 '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용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다만 화면을 접었을때 발생되는 문제로 인해 셀피카메라 위치는 화면 중앙보다는 측면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갤럭시폴드나 갤럭시Z 플립의 경우 다른것보다도 갤럭시S나 노트 시리즈에 비해 떨어지는 카메라 성능이 옥의 티로 지적됐다.

삼성은 이 문제를 막기위해 갤럭시폴드2에 갤럭시S20 플러스 수준의 카메라 기능을 넣는다는 소문이다.

1천2백만화소 초광각 및 6천4백만화소 망원 카메라, 그리고 1천2백만화소 기본 카메라가 포함되며, 증강현실(AR)을 위한 ToF 센서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배 광학줌과 30배 스페이스줌을 지원해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 갤럭시폴드2는 펼쳤을때 7.7형 디스플레이가 나타나 7.3형의 갤럭시폴드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보다 조금 더 커질 것이라는 소문이다.

갤럭시Z 플립에 적용됐던 울트라 씬 글래스 (Ultra-Thin Glass) 를 사용해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갤럭시노트에 사용되는 S펜을 지원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지만, 삼성이 폴더블폰에 S펜을 지원할 구체적인 이야기는 들은 바 없어 이 소문이 사실이 될 확률은 낮아보인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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