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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루컴즈, 188L 간냉식 냉동고 'R188K04-S'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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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15 11:25:06

    대우루컴즈는 기존 냉장고의 냉동실 사이즈를 부족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를 위해 냉동 효율성을 강화한 188L 용량의 냉동고 ‘R188K04-S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우루컴즈 냉동고는 내부의 공기를 팬을 사용하여 순환시키는 간접냉각방식을 채택함과 동시에 자동 제상 장치를 장착, 성에 제거에 많은 신경을 썼다. 냉동고의 특징으로 성에가 발생하면 얼어붙어 냉동 기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우루컴즈 냉동고의 온도 설정은 0˚C에서 -25˚C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급속냉동모드를 통해 -25˚C까지 빠르게 냉동하는 ‘급속 냉동’ 기능과 급속 냉동을 통해 내부 온도가 -25˚C에 도달하면 그 후 자동으로 -20˚C로 유지하는 ‘에코 모드’를 지원한다.

    냉동고의 도어에도 많은 신경을 썼는데, 지렛대의 원리를 활용 작은 힘으로도 부드럽게 열리는 이지 핸들을 장착하였으며 집안 설치 환경이나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도어의 핸들을 좌측 또는 우측으로 변경하여 설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도어가 2분동안 열려 있거나 내부 온도의 상승, 냉각 문제 발생시 경고음이 울리는 스마트 2중 경고 알림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냉동고 내부에는 LED 터치 방식으로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내장하여 현재 냉동고의 온도 설정과 급속 냉동, 알람 등을 조작 할 수 있다. 총 6단으로 이루어진 내부는 많은 식자재를 담을 수 있는 5개의 대용량 투명 보관함과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보관하고 편리하게 꺼낼 수 있는 1개의 커버형 선반으로 이루어져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메탈 스타일로 만들어졌으며 가로 550mm, 높이 1,000mm, 깊이 630mm의 슬림한 외형을 지녔고, 바닥면에는 뒤쪽 모서리에 바퀴를 부착, 전면을 들어올려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환경 유해물질인 염화불화탄소(CFC) 및 수소불화탄소(HFC) 대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이소부탄(R600a) 냉매를 사용하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제품의 가격은 42만 9천원이며 대우루컴즈는 제품의 출시를 기념하여 1월 31일까지 3만원 할인 된 39만 9천원에 온라인 몰 등을 통해 특가 판매한다.

    대우루컴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대우루컴즈 냉동고는 간냉식 방식인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창고형 마트의 발전에 따라 냉동고 제품이 앞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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