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윤종원 기업은행장, 첫 공식회의서 '혁신금융' 강조

  • 이승주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1-14 15:22:28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13일 금융연수원 임시 집무실에서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기업은행

    [베타뉴스=이승주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가진 첫 공식회의에서 '혁신금융'을 강조했다.

    1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은 전날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경영현안점검회의'를 가졌다.

    경영현안점검회의는 월 2회 은행장 주재로 전 임원들이 모여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 주요 경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정례회의다.

    윤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도 개혁 등을 통한 '혁신금융' 선도,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한 조직 '문화 혁신' 등 경영 혁신을 강조하며, '혁신 추진 태스크포스(TF)' 신설을 주문했다.

    또 미-이란 갈등 등 국제 경제상황이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시행에 따른 시장상황 등을 점검하고,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불완전 판매 방지 대책 등도 논의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의 주재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대한 은행장 의지"라며 "윤 행장은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임시 사무소를 마련해 현재 사업그룹별로 업무 현황과 계획 등을 보고 받는 등 정상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기업은행 노동조합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토론회를 열었다.

    주로 윤 행장 출근 저지 투쟁의 명분과 향후 계획, 윤 행장과의 대화 추진 여부 등에 관해 질의가 이어졌다.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윤 행장 출근 저지 투쟁을 수긍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12097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