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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Hz vs 60Hz 스마트폰 재대결: 이번에는 차이점 알 수 있을까?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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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11 15:01:53

    <출처: 폰아레나>

    구글 픽셀4 시리즈에서 90Hz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서 고화면재생률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美 IT미디어 폰아레나에서는 지난해 7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60Hz 스마트폰과 90Hz 스마트폰을 나눠주며 블라인드테스트 벤치마크를 한 적이 있는데 그 결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이를 파악하지 못함'이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원플러스 7 프로나 구글 픽셀4 프로, 그리고 내년에 갤럭시S20 등 고화면재생률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를 하고있는 상황을 고려해 다시한번 90Hz 스마트폰과 60Hz 스마트폰의 성능을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은 원플러스 7 프로 2대다. 한 제품에는 60Hz 화면 재생률을, 또 다른 제품에는 90Hz 화면 재생률을 설정하고 색상 모드와 밝기 설정은 동일하게 맞췄다.

    2대의 휴대전화를 나란히 놓은 후 각각 지메일 받은 편지함을 실행해서 15명의 사용자들에게 조작해보게 했다. 블라인드 테스트인 만큼 어떤 제품이 90Hz를 적용했는지는 알려주지 않았다.

    그리고 난 후 사용자들에게 어떤 제품의 화면 재생률이 부드러웠는지를 물어보자 대부분 90Hz 제품을 제대로 알아맞추지 못했다.

    11명의 사용자들은 두 제품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며, 3명만이 90Hz 제품을 더 매끄럽게 보인다고 정확히 맞췄다. 나머지 1명은 60Hz 제품이 더 부드럽게 보인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일반사용자가 아닌 전문가의 경우 90Hz 디스플레이를 더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고 생각해 기자 중 한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는 3개월 이상 90Hz 디스플레이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었다.

    테스트는 한 제품은 60Hz로, 다른 제품은 90Hz로 설정한 후 진행됐으며, 제품의 모양새나 스크래치 등의 특징을 통해 90Hz 제품을 특정할 것을 우려해 테스트 하는 종종 디스플레이 설정을 60Hz → 90Hz로, 또는 90Hz → 60Hz 로 계속 바꿔가며 테스터를 헷갈리게 했다.

    하지만 결과는 12번의 테스트 중 11번 동안 90Hz 제품을 정확히 맞췄다.

    이를 통해 매체는 "60Hz와 90Hz 디스플레이에는 초당 재생률에서 차이가 있지만 지메일 같이 움직임이 도드라지지 않은 앱을 사용할 경우 일반 사용자들은 그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며 눈이 예민한 전문가만 차이점을 알아차릴 수 있다"고 정리했다.

    또한 90Hz 디스플레이 제품이 더 비싸지만 사용 환경이나 사용자에 따라 차이점을 알아차리지 못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생각이 있다면 좀 더 심사숙고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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