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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카메라 촬영시 노란색감 사진 사라진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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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4 15:36:53

    <노란색감과 노이즈가 강한 기존 사진(위)과
    신기술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한 사진(아래) / 출처: 폰아레나>

    애플 아이폰은 뛰어난 사진 품질을 자랑하는 놀라운 카메라 기능을 지녔다.
    하지만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시 딱 하나 공통된 의견이 있다. 사진에서 노란색 색감이 나는 것.
    이러한 느낌이 앞으로는 없어질 전망이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이 스펙트랄 엣지(Spectral Edge)라는 카메라 기술 전문업체를 인수했다.

    애플이 기존에 이스라엘의 카메라 중소기업인 링크를 인수해 아이폰의 듀얼카메라 카메라 성능을 끌어올린 점을 감안했을때, 이번 인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점은 저조도 촬영능력과 색감 표현 능력으로 보인다.

    스펙트랄 엣지는 실시간으로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온칩 및 소프트웨어 기술, 그리고 기계식 학습 기능에 대한 특허를 다수 취득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인수를 통해 애플은 아이폰에 동영상 저장속도를 올리고 노란색감으로 저장되는 사진의 화이트밸런스를 개선하며 저조도 영상에서 노이즈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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