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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예감” 아이폰12 디자인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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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4 14:10:46

    <아이폰12 컨셉 렌더링 / 출처: 유튜브 TS디자이너, BGR>

    2020년 공개될 아이폰12는 전작인 아이폰11 보다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디자인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세다.

    애플은 3년마다 한번씩 스마트폰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점이 그 근거다. 아이폰4, 아이폰6, 아이폰X 등이 3년만에 디자인을 완전히 갈아치우며 새로운 시대의 스마트폰 디자인의 기준을 제시했다. 이제 내년 공개될 아이폰12가 디자인 쇄신의 시점이다.

    그러면 아이폰12는 어떤 디자인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마니아들을 놀라게할까?

    美 IT미디어 BGR은 현지시간 13일, 아이폰12 예상 렌더링 이미지 하나를 소개하며, 앞으로 출시될 아이폰이 어떤 모습일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이미지를 보면 애플은 아이폰11에 이어 아이폰12 에서도 정사각형 인덕션 디자인 카메라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메라 내 우측 하단에 작은 크기의 ToF 카메라가 하나 더 들어온 것이 눈에 띈다.

    재질은 아이폰4와 유사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막상 올라온 이미지는 전반적으로는 아이폰11과 유사하지만 아이폰4의 강화유리 하우징을 적용하고 테두리는 아이폰6의 유선형 느낌을 적용한 느낌이다.

    전면의 경우는 상단이 눈에 확 띄게 바뀌었다. 전면 상단에 'M자 탈모'라 불리던 노치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다만, 애플의 트루뎁스 카메라를 넣기에는 공간이 너무 협소해보여 애플이 이 디자인을 적용할 확률은 낮아보인다.

    매체 또한 애플이 내년에 공개할 아이폰12는 폭이 좀 더 좁아진 노치를 사용하던지, 아니면 상단 베젤 두께를 좀 더 늘려 그 안에 트루뎁스 카메라를 밀어넣을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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