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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제정책방향 내주 발표…경제성장률 목표치 현 2.6% 조정하나?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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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4 13:23:46

    ▲다음 주 우리나라 가계가 얼마나 벌고 얼마나 쓰는지,자산과 이자 부담은 어느 정도인지, 노후준비가 잘 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가 나온다. ©베타뉴스

    정부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오는 19일 발표한다. 현재 2.6%인 정부의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어떻게 조정할지, 2021년 경제성장률을 어떻게 제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4∼2.5%, 2.6%로 각각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고조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대외여건이 예상보다 악화하면서 올해 성장률이 2%를 밑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0.97% 정도 증가해야 성장률 2%에 도달할 수 있다.

    올해 경제 활력을 높이는데 주력했지만 대외여건 악화로 예상보다 안 좋은 경제성적표를 받아든 정부가 내년에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대형 크레인이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아울러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은 17일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이는 우리나라 가계가 얼마나 벌고 얼마나 쓰는지, 자산과 이자 부담은 어느 정도인지, 노후준비가 잘 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1년 전 발표를 보면 작년 3월 말 기준으로 가구당 평균 부채는 7351만원으로 1년 만에 6.1% 증가했다
    조사 대상을 소득별로 나눠보면 5분위(상위 20%)의 평균 부채가 8.8% 증가한 데 비해 1분위(하위 20%)는 4.3% 늘어나는 데 그쳐 돈 있는 사람이 빚도 많이 내는 이른바 부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결과가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이날 금융위 임시회의를 열어 예비인가 승인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토스뱅크의 승인 가능성을 높게 보는 한편 소소스마트뱅크의 승인 여부에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은 17일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앞서 공개된 코스피 상장사 579개사(12월 결산법인)의 3분기 누적 실적 기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5.53%,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3.66%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53%포인트, 3.07%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18일에는 한은이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발표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9월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한 상황에서 저물가가 지속하는 배경에 관한 한은의 분석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20일에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 통계가 발표된다. 10월 생산자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로 0.6% 내리며 4개월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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