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순위] 정식 오픈 로스트아크, 대규모 업데이트로 주목

이승희 기자

입력 : 2019-12-09 08:47:03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12월 2째주(12월 2일 ~ 12월 8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Book 2.0 브렌트 왕국 선보인 달빛조각사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가 지난 3일 'Book 2.0 브렌트 왕국'을 업데이트해 주목을 받으며,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Book 2.0 브렌트 왕국'은 '달빛조각사'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총 9종의 신규 지역 추가, 거래소 시스템 개편, 자동 전투 세미 오토 기능 추가 등 편의 기능 개선, NPC와 교류할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수중 던전 호수의 심장', '북부 하수도' 등 '혼돈의 입구' 2종을 업데이트하고 500여 개의 신규 퀘스트를 추가했으며, 신규 던전 용 특별 장비와 신규 조각상, 그리고 요일 던전 난이도 단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0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파스텔 풍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전투, 사냥, 하우징, 요리, 재봉 조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특징인 게임이다.

온라인, 로스트아크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정식 오픈

12월 2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44.51% 점유율을 기록하며 71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9.62%의 점유율로 2위, 넥슨의 '피파 온라인4'가 9.3%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스마일게이트RPG의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지난 4일 정식 오픈과 함께 신규 클래스 '홀리나이트'와 신규 대륙 '페이튼'을 선보이는 업데이트와 함께 8위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의 16번째 클래스 '홀리나이트'는 '한손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신앙의 힘을 바탕으로 팀원들에게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는 서포트형 클래스다.

전투를 통해 획득 가능한 '신앙 게이지'를 사용해 팀원들의 능력을 강화하거나 스스로의 전투력을 극대화 시켜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대륙 '페이튼'은 '로스트아크' 종족 중 하나인 '데런'들이 모여사는 대륙으로 '암살자' 직업군의 고향이기도 한다.

척박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페이튼' 곳곳을 탐험해 볼수 있으며, 페이튼의 데런들과 이를 감시하는 신성제국 ‘세이크리아’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구도 속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업데이트와 함께 '로스트아크'는 오는 2020년 2월 12일까지 캐릭터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