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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NS인재개발원 김두환 원장, ‘안산 MICE Alliance 정례회의’에서 MICE산업 홍보 전략 발표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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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06 15:06:46

    한국SNS인재개발원 김두환 원장이 지난 4일 로얄헤리티지 호텔 2층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된 안산 MICE Alliance 정례회의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안산 MICE Alliance 2019년 제2차 정례회의’는 안산지역 MICE 얼리언스 회원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MICE 산업 홍보전략을 발표하는 김두환 원장 © 한국SNS인재개발원


    이번 정례회의 안건은 2020년 MICE행사 개최지원 방안과 ‘경기 MICE DAY’회원사 마케팅 방안, MICE Alliance 발전을 위한 자유제안 및 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김두환 교수는 ‘MICE산업 영상홍보 전략’라는 주제로 감성콘텐츠를 활용한 1인미디어 활용 마케팅 전략 방안을 발제했다.

    김두환 원장은 해당 강의에서 첫 번째로 1인 미디어의 트렌드를 분석하며 멀티 플랫폼의 중요성과 4차 산업시대에 대두되고 있는 1인 미디어의 주목성을 강조했다. 그는 “유튜브가 동영상 플랫폼에서 급속도로 부상하게 되면서 유튜브 동영상을 중심으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의 지형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이에 따라 동영상 플랫폼을 주된 매개체로 두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이 주목받게 되었고, 현재는 산업, 연령, 분야, 성별을 불문하고 범국민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즉 현재 4차 산업시대의 홍보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와 틱톡”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시한 MICE산업의 영상홍보 전략은 현재 콘텐츠의 주체자인 2030 영피플 타겟팅함과 동시에 안산의 유니크베뉴를 중심으로 교통, 숙박, 먹거리, 액티비티 체험요소를 브이로그(VLOG) 영상으로 제작하여 바이럴하는 마케팅이었다. 유튜브, SNS의 트렌드는 ‘갬성’이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그는 “홍보의 주 타겟층인 2030 영피플에게 통하는 것은 감성이다. 음식사진, 카페사진, 모든 것이 감성으로 통한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뉴트로 역시 감성 트렌드의 일환이며 체험 콘텐츠를 올려도 감성에 맞춰 올린다”라며 “영피플들에게 화제인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감성 콘텐츠 브이로그를 제작한다면 큰 홍보효과를 얻을 것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통해 새로운 관광지도가 만들어지는 것”라고 밝히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원사 중 한 담당자는 “MICE산업 홍보에 대한 고민이 많다. 빠르게 변화해가는 4차 산업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홍보 전략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김두환 원장의 강의를 들으니 앞으로의 기업 홍보 마케팅에 대해 대략적인 흐름과 윤곽이 잡힌 것 같다. 앞으로 OTT서비스(넷플릭스, 웨이브 등)에 주목해야 된다는 점에서도 현재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강의를 들은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두환 원장은 오산대학교 외식사업과에서 학생들에게 외식SNS마케팅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가 속한 한국SNS인재개발원은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춘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유튜버) 교육, SNS마케팅 전문가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관련 자격증까지 발급하고 있어 지자체 및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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