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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토크가 하고싶어서’ 드라마보다 낫나?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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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05 14:46:08

    ▲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싶어서 © SBS

    첫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싶어서’에 방송계 안팎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드라마 방영 시간대에 예능프로그램을 편성하면서 시청자 반응을 살피는 분위기다.

    SBS가 지난 4일 수목드라마 시간대에 새 예능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를 편성 방송했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싶어서’ 시청률은 1부 4.0%, 2부 4.5%를 기록하며 이 시간대 방송했던 직전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마지막회 2부 시청률 5.8% 보다 낮은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가 첫 방송 당시 기록했던 1회 1부 시청률 3.8%, 2부 시청률 4.3% 보다는 높아 이 시간대 수목드라마 대신 예능을 편성한 결과에 대한 성적표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이 시간대에 계속 수목드라마를 편성 방송 하고 있는 MBC의 ‘하자있는 인간들’은 이날 5회 방송에서 시청률 2.8%, 6회 3.2%를 기록하였고 KBS2에서 새로 방송한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의 경우 1회 9.6%, 2회 10.8%를 기록했다. 같은 수목드라마라 하더라도 시청률 편차를 크게 보이고 있어 수목드라마 대신 예능 편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선택이 앞으로 어떻게 나타날 지 지켜 볼만 하다.

    이날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는 첫 케스트로 이동욱과 드라마 ‘도깨비’에 같이 출연 했던 배우 공유가 출연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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