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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읍지사協,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꾸러미’ 전달


  •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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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02 14:59:26

    ▲함평군 함평읍이"사랑의 꾸러미"을 전달했다/김광열 기자 ©

     [전남베타뉴스=김광열 기자]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덕심, 공공위원장 김순관)는 2일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함평읍이 추진하는 민·관 협력 지역특화사업으로, 읍내 소재한 지역 업체들이 매달 후원한 생필품 등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지역 27개 업체가 후원한 고기, 라면, 두유, 양말 등 각종 생필품을 독거노인 등 지역 저소득세대 13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적적한 일상에 누군가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반가운데 필요한 물품까지 가져다 주니 정말 고맙다”며 자신들을 향한 지역의 관심에 감사의 말로 화답했다.

     김순관 함평읍장은 “읍내 상가와 사회복지기관, 주민의 정성이 어우러져 소외된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사랑의 꾸러미를 비롯한 밑반찬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소규모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광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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