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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모습 달랐던 마지막 장면, 의미?…아쉬움 달랜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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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7 23:48:53

    ▲ © (사진=KBS 2TV 캡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종영의 아쉼움을 달래기 위한 스페셜 방송이 전파됐다.

    27일 KBS 2TV '동백꽃이 필 무렵'이 공개됐다. '동백꽃 필 무렵'의 스페셜 방송으로 명장면과 미방영분이 방송됐다.

    지난주 드라마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자 시청자가 의문을 품기도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이 메이저리거가 된 필구의 기자회견을 TV로 시청한 장면 탓. 해당 장면에서 동백과 용식의 뒷모습은 50대였으나 앞모습은 젊었을 때 모습 그대로인 듯 보였다.

    이에 공효진은 한 인터뷰에서 해당 장면을 언급했다. "TV에 나온 필구를 바라보는 동백과 용식의 뒷모습은 50대다" "그 모습을 앞에서 비춰줬을 때, 왜 젊은 시절 모습 그대로냐고 물어보시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백과 용식의 가장 행복하고 소중했던 순간들을 보여드린 디테일한 부분이라고 봐주시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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