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숙의 교제 상대 이두희의 이름이 방송에서 언급된다. 이에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오는 27일 방송을 앞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지숙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녀는 해당 방송분에서 교제 상대인 이두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대중은 그가 어떤 인물인지 등 다양한 정보에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이두희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 손잡고 콩두컴퍼니를 세운 기업가이자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이다. SBS '미운우리새끼' 등 여러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뇌섹남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그는 동문들 사이 '빌 게이츠의 남자'라고도 불린다.

이 같은 별명은 대학 재학 시절 강연을 온 빌 게이츠에게 사업 및 자퇴 관련 질문을 하며 생겼다. 빌 게이츠는 그에게 따로 연락해 해당 질문에 대한 대화를 나눴고 이후 그의 모교에는 창업지원센터가 개설됐다.

한편 지난달 29일 교제를 인정한 이두희와 지숙은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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