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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GTX-D 청라 차량기지 조성 추진' 사실과 달라”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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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4 18:51:47

    인천시청 전경(제공=인천시)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시는 GTX-D 노선 기점, 인천으로 만든다. 市, 청라 차량기지 조성 추진이란 기사에 대해서 사실과 다르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인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기점을 인천으로 하기 위해 GTX-D의 차량기지를 청라로 가져오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현재 시는 GTX-D가 인천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GTX-D차량기지를 청라지역에 조성하는 ‘승부수’를 제안할 것으로 전한다는 내용이다.

    인천시는 사실과 다른 중요내용이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10월 31일「광역교통 2030」발표를 통해 “급행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하여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 검토”를 제시한 바 있다.

    인천시는 대광위의「광역교통 2030」발표 이전부터 서구지역 광역급행철도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적 노선 선정 등 사업 구상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4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 상태이다.

    인천시는 내년에 시행예정인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서 다양한 노선을 설정하여 경제성(B/C) 등 타당성 분석 후 대광위 및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적 노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청 관계자는 인천시가 광역급행철도 차량기지를 청라로 가져오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는 14일 모 신문사의 가사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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