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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상임위원 《5G 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단행본 발간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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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07 13:59:31

    방송통신위원회 고삼석 상임위원이 5년 5개월 공직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책으로 펴냈다. 단행본 <5G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메디치미디어)는 방송통신 정책전문가로 활동한 그의 경험과 지식이 담겼다. 이번 <5G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 줄여서 <완새미> 출간으로 그의 도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고삼석 위원은 “국민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 국가로부터 받은 과분한 혜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저의 지식이 우리나라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밟고 지나갈 작은 디딤돌 역할이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완새미>는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가 지혜를 모아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할 국가적 아젠다를 제시한다. 오랜 기간 미디어·ICT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그가 고민했던 ‘디지털 포용사회’라는 미래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담았다.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5G서비스를 상용화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하면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 속에서 5G를 잘 활용하여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인가”, “새롭게 다가오는 10년(2020~2030년),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에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는 무엇을·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다뤄졌다.

    그가 제시한 해법은 디지털 포용사회의 구현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상생하고, 특정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성장의 과실을 모두가 골고루 나누며, 모든 시민들이 디지털 활용능력(Digital Literacy)을 갖추고 디지털 복지를 향유하는 초연결 생태계가 바로 디지털 포용정책을 통해 만들고자 하는 우리 사회의 ‘완전히 새로운 미래’다.

    고삼석 위원은 “11월 9일은 문재인정부 임기 반환점이 되는 날이다. 임기 후반기에 들어서는 문재인정부, 그리고 ‘대한민국 호’가 세계사적 대변화의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데 저의 졸저 <완새미>가 작은 등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삼석 위원은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5년 5개월을 재직했다. 국회 추천(민주당)으로 3년의 임기를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는 정부 몫 상임위원으로 2년 5개월을 근무했다. 지난 23년 동안 김대중(국민의정부), 노무현(참여정부), 문재인 대통령을 국회와 청와대, 그리고 행정부에서 직접 보좌했고, 중앙대 겸임(초빙)교수로 6년 동안 재직하는 등 미디어·ICT 분야의 손꼽히는 정책전문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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