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방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 주최로 '2019 핑크런' 서울 대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 수술비와 유방암 검진 지원에 쓰인다.

올해 서울 대회에서는 1만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10㎞ 코스 참가자들은 코스 중간에 핑크색으로 꾸며진 '핑크 터널'을 통과하는 경험을 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국내 최초로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세워 유방건강 의식 향상에 힘쓰고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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