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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핸드백 광고촬영' 기사도…비보 당일 전해진 공식행사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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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5 10:46:59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 14일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설리가 사망 전날 경기도 수원 광교에서 핸드백 광고를 찍었다. 사실상 설리가 사망 직전 포착된 마지막 공식 행사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해 온라인커뮤니티에도 '어제 마지막 광고 촬영하던 설리'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오고 있다. 해당 사진 속 설리는 모델을 맡은 핸드백을 착용하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사망 전날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밝은 미소가 인상적이다.

    여기에는 네티즌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든 컷도 포함돼 있었다. 설리가 관계자로 보이는 이들과 함께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앙상하게 마른 고인의 모습이 새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자택에서 매니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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