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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개될 아이폰12, 아이폰11에서 달라지는 점은 이것?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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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0 13:20:28

    <출처: 폰아레나>

    사실 아이폰은 11보다 12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처음 아이폰11이 출시되기 전 많은 기능 추가가 예상됐지만 대부분의 기능들이 후속인 아이폰12에 들어간다는 소문이 전해졌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12를 '존버'하겠다고 나섰다.

    그렇다면 아이폰12는 11에 비해 어떤점이 달라질까?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9일, 아이폰12에서 바뀌는 점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높은 화면 주사율:
    2020년에 공개될 아이폰12에는 120Hz 화면 재생률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다만, 120Hz는 프로 기종에만 적용되며, 일반 아이폰12는 아이폰11 프로와 동일한 60Hz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차이를 둘 수 있어 보인다.

    화면 주사율이 높으면 사용자는 훨씬 부드러운 사용자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참고로 곧 공개될 구글 픽셀4 또한 90Hz 화면 재생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차별화된 부드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디자인:
    지금까지 소문으로는 애플이 아이폰12에 노치를 없앤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는 관측이지만, 매체는 한순간에 그렇게 바꾸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아이폰12의 재질이 기존 아이폰4 처럼 메탈 프레임에 통유리로 된 외형을 적용할 확률은 높다며, 만약 이 디자인대로 출시된다면 그건 아이폰12가 아닌 12 프로 버전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될 확률이 높다고 점쳤다.

    USB 타입C 인터페이스:
    애플은 작년에 USB 타입C 인터페이스가 장착된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로인해 2020년부터 출시될 아이폰12 시리즈에는 라이트닝 단자를 빼고 USB 타입C 단자를 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역방향 무선충전:
    원래 아이폰11에 넣을 것이라는 예상었지만 결과는 미적용이었던 역방향 무선충전 기능. 애플은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에어 파워'라 불리는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아이폰12에 넣을 것이라는 소문이다.

    5G 통신기술:
    삼성과 LG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앞다퉈 5G 통신기능을 넣은 스마트폰을 제작중이지만 애플은 여전히 4G LTE 지원 폰만 제작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 공개될 아이폰12 시리즈는 5G 통신 기능을 넣을 것이라는 소문이니 기대해봐도 좋을듯 싶다.

    이 외에 아이폰12에서는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는 등 조금 황당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 부분은 진짜 소문에 불과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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