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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대림산업 -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소폭 상회 전망·목표주가 131,000원 유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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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0 00:09:54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13만1000원 유지

    NH투자증권 이민재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의 올해 신규수주 목표 10조3000억원을 소폭 밑도는 10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자체사업과 분양 성과급 부재로 2분기와 같은 ▷일회성 이익규모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주가는 2019년 실적기준 PER(주가수익비율) 4.6배 수준이다. 이민재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1000원 유지를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 하락한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한 2202억원이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 전망이다. 국내 건축 부문 분양 실적은 9월까지 1만6000 세대로 목표 대비 60%달성했다. ▷대전도마단지1881세대(10월 한화건설 컨소시엄) ▷거제 유로아일랜드1050세대(10월 자체사업) ▷부산거제4500세대(12월 삼성물산 등 컨소시엄) 등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의 건축 부문 신규수주는 ▷상반기 도시정비 일반건축 지식산업센터 등 10건으로 1조8000억원을 달성했다. 분양가상한제 실시 관련된 우려와 달리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2019년 목표치인 5조5000억원 이상 달성할 가능성이 짙다는 예상이다. ▷연결자회사 삼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6% 증가한 400억원으로 추정됐다.

    대림산업 플랜트 부문의 신규수주는 ▷현대케미칼 대산HPC(5500억원) v러시아 정유공장 프로젝트 2건(3000억원) ▷USGC 프로젝트(기초설계 700억원, 설계·조달·시공 6000억원) 등으로 ▷2019년 목표 2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v북미 에틸렌 투자 계획은 4분기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프로젝트 EPC공사는 ▷벡텔과 v삼성엔지니어링이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중으로 발주하게되면 다만 금융권 자금조달 등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에나 본격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대림산업은 ▷KCGI의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32.4%을 취득했다. 지난 9월 ▷통일과 나눔재단이 보유한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이다. 특수관계인 지분은 62.3%이기 때문에 이번 지분인수로 KCGI의 주주총회 일반결의 사항과 관련 영향력 확대는 없을 전망이다. 다만 ▷스튜어드십 코드와 관련한 문제가 제기될 경우 ▷배당확대가 이슈화 될 가능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코퍼레이션은 대림산업지분 21.7%를 보유중이다.

    대림산업은 해외 플랜트 비중 높은 종합건설업체로 자회사 여천NCC에서 석유화학제품 생산 중이다. 사업환경은 ▷국내 건설은 주택경기 침체로 회복여부 불투명한 상황이며 ▷해외수주는 중동지역 인프라 투자 확대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이고 ▷석유화학은 인구증가와 소득수준 향상으로 지속적인 성장 예상된다.

    대림산업은 경기변동과 관련 ▷건설과 석유화학 모두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다. 건설부문은 정부 금융정책과 인프라 투자에 영향을 받아왔고 석유화학부문은 국제 유가 동향이 중요한 변수다.

    대림산업의 주요제품은 ▷건설부문(82.8%) = 토목사업(13.3%) 주택사업 (57.5%) 플랜트사업 (12%) ▷제조부문(15.1%) = 석유화학제품(11.1%) 모터사이클 자동차부품 (3.1%) 등 등 ▷관광 레저 부동산임대 등(1.2%) 등으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의 원재료는 ▷철근(12.5% ) ▷레미콘(16.1%) ▷가구류(9.1%) ▷기타 (61%) 등이다.

    대림산업의 실적은 ▷원유가 상승시 플랜트 수주량 증가 ▷정부 SOC 투자 증가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 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86% ▷유동비율126% ▷자산대비차입금비중14% ▷이자보상배율9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터널굴착 공기단축 ▷적층형 완전건식 바닥구조시스템 ▷관입력이 증강된 PBD 시공장비 ▷저시멘트 자기충전 콘크리트 ▷SUPER Concrete ▷공동주택 방화문 ▷다기능스마트창호 ▷적조대응형 해수담수화 시스템 ▷전주기 엔지니어링과 가설공법 등이 꼽힌다.


    [NH투자증권] 이민재 애널리스트 대림산업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131,000원(유지)


    신규수주는 올해 목표 10.3조원을 소폭 하회하는 10조원 달성할 전망. 3분기 자체사업과 분양 성과급 부재로 2분기와 같은 일회성 이익 규모는 적을 것. 현 주가는 2019년 실적 기준 PER 4.6배 수준

    ▶ 순항 중인 3분기 실적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1,000원 유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2.4조원(-3.1% y-y), 영업이익 2,202억원(+7.1% y-y)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 국내 건축 부문 분양 실적은 9월까지 1.6만세대로 목표 대비 60% 달성. 대전도마 1,881세대(10월, 한화건설 컨소시엄), 거제 유로아일랜드 1,050세대(10월, 자체사업), 부산거제 4,500세대(12월 삼성물산 등 컨소시엄) 등 예정. 건축 부문 신규수주는 상반기 도시정비, 일반건축, 지식산업센터 등 10건(1.8조원)을 달성했는데, 분양가상한제 실시 관련 우려와 달리 도시정비 중심으로 2019년 목표 5.5조원 이상 달성 가능할 전망. 참고로 연결자회사 삼호의 3분기 영업이익은 400억원(+65.6% y-y)로 추정

    플랜트 부문 신규수주는 현대케미칼 대산HPC(5,500억원), 러시아 정유공장 프로젝트 2건(3,000억원), USGC 프로젝트(FEED(기초설계) 700억원, EPC(설계·조달·시공) 6,000억원) 등으로 2019년 목표 2조원 달성할 전망. 북미 에틸렌 투자 계획은 4분기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 해당 프로젝트 EPC 공사는 벡텔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수행하며, 올해 중으로 발주할 예정. 다만, 금융조달 등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에나 본격적으로 추진 가능할 전망

    ▶ KCGI의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32.4% 취득

    KCGI는 9월 통일과 나눔재단이 보유한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32.4% 취득. 특수관계인 지분은 62.3%이기 때문에 이번 지분인수로 KCGI의 주주총회 일반결의사항관련 영향력 확대는 없을 전망. 다만, 스튜어드십 코드와 관련한 문제가 제기될 경우 배당 확대가 이슈화 될 가능성 높아짐. 참고로 대림코퍼레이션은 대림산업 지분 21.7%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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