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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가경쟁력, 141개국 중 13위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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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9 11:06:43

    ▲ 세계경제포럼(WEF) 2019년 국가경쟁력 평가 중 한국의 부문별 순위. ©기획재정부

    우리나라의 올해 국가경쟁력이 141개국 중 13위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9일 세계경제포럼(WEF)의 2019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인용해 한국의 국가경쟁력 종합 순위가 141개국 가운데 13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2017년 대비 네 단계 오른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36개 회원국 가운데서는 10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가운데서는 5위였다.

    분야별로 보면 12개 평가 부문 가운데 두 부문에서 순위가 하락하고 다섯 부문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부문도 다섯개였다.

    우선 노동시장 순위가 올해 전년보다 3계단 하락한 51위로 집계됐다. 기업 활력 순위는 지난해 22위에서 25위로 내려앉았다.

    해당 국가에서 오너리스크를 받아들이는 심각도를 설문 조사한 '오너리스크에 대한 태도' 순위는 작년 77위에서 올해 88위로 떨어졌다. 생산물 시장 경쟁력은 59위로 작년보다 8계단 올랐지만, 여전히 순위는 낮았다. ICT 보급과 거시경제 안정성은 지난해에 이어 모두 1위를 기록했다.

    WEF는 한국에 대해 "ICT 부문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라면서도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고양과 국내 경쟁 촉진, 노동시장 이중구조·경직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고 미국은 싱가포르에 밀려 2위로 주저앉았다. 이어 홍콩, 네덜란드, 스위스, 일본, 독일, 스웨덴, 영국, 덴마크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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