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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에스원 -3분기 매출 호조세지속으로 실저개선 흐름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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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9 16:59:08

     

    무인화 자동화로 신규보안수요 창출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오애리 애널리스튼 에스원(코스피 012750)S-1 Corporation KIS-IC : 상업서비스 | KRX : 서비스업 | KSIC-10 : 경비 및 경호 서비스업)에 대해 매출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사의 실적은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됐다.

    에스원의 3분기 매출액은 5355억원으로 시장의 예상과 부합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49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5.4% 밑돌았다. 매출액은 통합보안(경비) 건물관리 등의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주 52시간제도 도입에 따른 직원수 증가로 인건비가 늘어 5.1% 감소가 예상된다.

    에스원은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8% 15.8% 씩 감소할 전망이다. 2분기에 통합보안 가격을 인상해 소급분을 반영한 데다 일회성 건물관리 매출이 발생했던 영향 때문이다.4분기 매출액은 상품판매와 건물관리매출의 호조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전망이다.

    에스원은 2019년 2020년 영업이익은 5.1% 11.4% 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2020년 매출 증가율은 각각 5.7%, 5.9%로 2018년 3.9%를 상회할 전망이다. 보안매출은 통합보안과 해외 상품판매 증가로 실적개선이 뚜렷하지만 건물관리는 최저임금상승이 가격인상으로 전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2020년 영업이익은 매출호조로 5.1% 11.4% 씩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란 평가다.

    에스원은 무인화와 자동화 추세를 수용하면서 신규 보안수요 창출에 나섰다. 무인화 자동화 확대 추세에 따라 얼굴인식 출입서비스 무인점포 보안 등 신규보안 수요가 확장되고 있다. 얼굴 인식 출입솔루션 서비스가 새로운 성장 동인으로 부상했다. 2019년 들어 삼성 계열사에 대한 얼굴 인식 솔루션 공급의 증가흐름이 뚜렷하다.

    에스원의 얼굴인식 시스템 매출액(상품판매와 운용수익)은 3~5년간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인화시대의 도래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무인점포의 증가가 진행되면서 보안수요가 늘어난 전망이다. 무인주차시스템과 무인터널 안전시스템도 보안수요를 늘려가고 있다.

    에스원은 국내 1위 종합 보안업체로서 시스템보안 영상보안시스템 통합 솔루션 등을 펼쳐왔다. 사업환경은 ▷단순인력경비에서 첨단 IT기술을 이용한 시스템 경비로 빠르게 변화중이며 ▷보안은 사회 전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국민소득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보안사업은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이다.

    에스원의 주요제품은 ▷보안시스템 서비스 = 시스템보안서비스과설치 (47.2%) 보안관련 상품판매 (14.4%) 통합보안 (15%) 교육 등 기타(0.3%) ▷건물관리서비스(22.3% 부동산서비스 자문 제공) ▷콜센터 서비스와 텔레마케팅 (0.5%)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에스원의 실적은 ▷개인안전에 대한 수요증가와 시스템 가입자 증가 ▷고객당 평균매출단가(ARPU) 상승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에스원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26% 유동비율279%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고 사업독점력은 중상위등급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위등급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 에스원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오해리 | 

    실적은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 추정

    3분기 매출액은 5,355억원으로 시장 예상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49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5.4%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통합보안(경비), 건물관리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주 52시간제도 도입에 따른 직원수 증가로 인건비가 늘어 5.1% 감소할 것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8%, 15.8% 감소할 전망이다.

    2분기에 통합보안 가격을 인상해 소급분을 반영한 데다 일회성 건물관리 매출이 발생했던 영향 때문이다.

    4분기 매출액은 상품판매, 건물관리 매출 호조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2019년, 2020년 영업이익은 5.1%, 11.4% 증가 예상

    2019년, 2020년 매출 증가율은 각각 5.7%, 5.9%로 2018년 3.9%를 상회할 전망이다.

    보안 매출은 통합보안과 해외 상품판매 증가로, 건물관리는 최저임금 상승이 가격인상으로 전가돼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2019년, 2020년 영업이익은 매출호조로 5.1%, 11.4% 증가해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무인화, 자동화 추세로 신규 보안 수요 창출

    무인화, 자동화 확대 추세에 따라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 무인점포 보안 등 신규보안 수요가 늘고 있다.

    첫째, 얼굴 인식 출입솔루션 서비스가 새로운 성장 동인이다.

    올해부터 삼성 계열사에 대한 얼굴 인식 솔루션 공급이 늘고 있다.

    얼굴인식 시스템 매출액(상품판매 및 운용수익)은 3~5년간 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에스원은 무인화 시대 도래로 수혜가 클 전망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무인점포가 증가해 보안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무인주차 시스템, 무인터널 안전 시스템도 보안 수요 증대 요인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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