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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프로, 잘 보면 역대 최고 제품?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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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8 16:34:08

    <출처: BGR>

    커다란 렌즈와 정사각형 카메라 때문에 환공포증이니 인덕션 디자인이니 하는 야유를 듣고있는 아이폰11 시리즈지만, 잘 뜯어보면 역대 최고의 성능을 지녔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美 IT미디어 BGR은 현지시간 7일, 아이폰11이 안드로이드 경쟁자들을 완전히 눌러버리는 역대급 성능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가 역대급 성능을 주장하는 부분은 2가지. 사진 품질과 배터리 사용시간이다.

    전작인 아이폰X나 XS의 경우 주간 촬영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보였지만 야간 저조도 촬영에서 최악의 성능을 나타내 안드로이드 진영에게 비아냥을 받기 일쑤였다.

    하지만 아이폰11 부터는 저조도 기능이 엄청나게 개선됐는데, 새로 추가된 애플의 나이트모드는 안드로이드 팬들마저 구글 픽셀의 나이트 사이트 기능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애플 신제품 카메라의 장점은 이게 다가 아니다. 아이폰11 프로와 프로 맥스는 트리플 렌즈와 함께 iOS 13.2의 딥 퓨전 기능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수려한 이미지를 제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진영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는게 매체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 모든것을 제치고 역대급으로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늘어난 배터리 사용시간이다.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11 프로가 아이폰XS 보다 4시간을 더 쓸 수 있고,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전작인 XS 맥스보다 5시간을 더 쓸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혹자는 제조사에서 과장된 주장을 펼친것이라 의심할 수 있는데, 매체가 직접 사용해본 결과 하루종일 사용한 후 자기전에 충전기에 연결해보니 매일 50% 정도 배터리가 남아있었다며 이것은 '진짜 미친 성능'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이야기는 BGR에서만 제기된 것이 아니다. 현재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서도 내용을 확인해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아이폰11 및 11프로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있는 상황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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