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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위해 美앱티브와 '맞손'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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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3 18:40:47

    ▲ 자동차 미래비전 밝히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 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 업체인 앱티브 테크놀로지(이하 앱티브)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과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간) 현대차 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앱티브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합작 법인은 총 40억 달러(약 4조7,920억 원) 규모로, 현대차착그룹과 앱티브가 각각 50%, 20억 달러씩 투자하기로 했다.

    법인명과 대표자 등 상세 사항은 법인 설립시 확정될 전망이다.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두고 추후 설립 인허가와 관계 당국 승인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에 최종 설립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이번 협력은 인류의 삶과 경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자율주행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함께 전진해나가는 중대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앱티브는 제너럴모터스(GM)의 계열사였던 세계적 차부품업체 델파이에서 2017년 12월 분사한 차량용 전장부품과 자율주행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약 15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였다. 시가총액은 27조4,000억원 규모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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