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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출시 20주년 맞이한 영유아 원형 침대 ‘슬리피’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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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8 12:36:20

    ▲ 스토케 슬리피 주니어©스토케코리아

    노르웨이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의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원형 침대 ‘슬리피’가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

    1999년 영유아 전용 침대로 탄생한 슬리피는 ‘트립트랩’에 이어 스토케에서 두 번째로 출시한 가구 제품이다. 엄마의 포근한 품을 연상시키는 원형 디자인으로 특별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슬리피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크기를 변형해 사용할 수 있어 출시 당시 큰 화제가 되었으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슬리피는 신생아부터 만 10세 (165cm) 아동까지 사용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확장 키트를 별도로 구매하면 신생아부터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슬리피 미니’를 3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슬리피’로, ‘슬리피’를 10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슬리피 주니어’로 확장시킬 수 있다. 매트리스 높이는 부모와 아이의 신장에 맞게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3세 이상의 아이는 매트리스의 높이를 낮추고 한 쪽 침대 가드를 열어서 소파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침대 하단에는 잠금 가능한 회전 바퀴가 장착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집 안 어디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 회전 바퀴는 단단하게 고정이 가능해 안전하며, 탈착도 가능해 아이가 활발히 움직이는 나이가 되면 바퀴를 제거해 고정된 침대로 사용 가능하다. 유럽산 너도밤나무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내압성이 강한 매트리스는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색상은 화이트, 헤이지 그레이, 내추럴, 민트 그린 등 총 4가지로 캐노피, 캐노피 걸이대, 범퍼, 침대 시트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우리 아이만의 특별한 침대로 완성 가능하다.

    스토케코리아 마케팅팀 관계자는 “1932년 가구 회사로 시작한 스토케는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여 왔고, 프리미엄 종합 유아용품 브랜드로 계속해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독보적인 아이 침대로 20년간 사랑받아 온 슬리피는 스토케의 기업 바탕이 된 가구 회사의 DNA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결합한 제품으로, 스토케는 가족들이 교감하는 데 도움이 되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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