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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신고 알려진 지 약 100일 만에…비아이 경찰 조사, 왜 늦어진 걸까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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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8 11:18:28

    ▲ 대마초 구매 및 흡연 의혹을 받는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가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가수 비아이의 불법 약물 관련 경찰 조사가 진행됐다. 그의 지인이 공익신고를 한 사실이 알려진 지 약 100일 만이다.

    지난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는 가수 비아이가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동안 그는 3년여 전 지인 ㄱ씨로부터 대마초를 받아 이를 흡연한 혐의를 받아왔다. 장시간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비아이는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그를 불법 약물 투약 혐의로 입건한 뒤 곧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이번 경찰 조사는 대마초 공급책으로 알려진 ㄱ씨가 관련 내용을 공익 신고했다는 소식이 보도된 지 약 100일 만에 진행됐다. 그동안 일부 대중은 경찰의 수사 진행 속도에 불만을 나타내며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지난 14일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며 진술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건 관련 주변 인물 조사 등이 필요했기 때문에 다소 시일이 걸린 것으로 풀이되는 지점이다.

    한편 비아이는 조사를 마친 뒤 사과의 뜻만 전하고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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