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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브리핑] 학생 봉사동아리, 치매파트너플러스 활동 나서 등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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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6 15:13:39

    ▲ 지난 15일 추석 연휴기간을 이용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교육을 받은 합천여고·합천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뉴캅스’ 회원 1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추석연휴기간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 이수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15일 추석 연휴기간을 이용해 치매안심센터에서 합천여고·합천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뉴캅스’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플러스는 치매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를 의미하며, 온라인교육과 집합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이 주어진다.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싶어도 학교생활로 일정을 잡기가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교육 수요자의 요청에 따라 연휴기간 마지막 날인 15일 일요일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앞으로 일과생활 틈틈이 온라인교육과 치매안심센터와의 교류를 통해 치매정보를 수집하고, 주말이나 방학 기간에 가까운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교육에서 배운 치매관리사업 안내하기, 치매예방활동 등 지역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덕구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내 전문인력의 치매예방관리 활동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봉사활동도 필요하다”며 “시니어 파트너플러스에 이어 청소년들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 분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전했다.


    ◆합천군다문화센터, 쿠키클레이 1급 전문자격취득과정 운영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명기)는 7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여성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쿠키클레이 1급 자격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쿠키클레이 1급 자격취득과정은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다미다색(多美多色)상생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되어 여성결혼이민자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 된 것으로, 쿠키클레이의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운영된 결과 8명 모두가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쿠키클레이 1급 전문자격양성과정은 이전에 교육했던 키즈베이킹 교육과정과 푸드아트 심리상담사 수업을 연계해서 진행 했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쿠키클레이 1급 전문자격 양성과정교육을 통해서 여성결혼이민자들 모두가 자격취득을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취·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 반룡사 법용 종근스님,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 기탁


    경북 고령군 반룡사 법용 종근스님은 16일 합천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법용 종근스님은 지난달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달마 선묵화 자선 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더불어 이웃돕기 성금기탁을 실천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법용 종근스님은 “힘들고 외로운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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