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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브리핑] 어린이집 원장 간담회 열려 등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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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6 13:36:15

    ▲ 창녕군청 전자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노인여성아동과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정우 창녕군수가 추석명절의 안부인사를 시작으로 간담회를 시작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군, 어린이집 원장들과 소통의 장 마련 

    [창녕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창녕군은 16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노인여성아동과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사업 변경사항 등을 안내하며 영유아·부모·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보육 품질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평가인증률 제고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건강관리 철저, 어린이집 운영 원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보육현장의 일선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늘 애쓰시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다 향상된 보육서비스 제공과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정책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군은 오는 23일 창녕군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란 슬로건으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기념행사 건강체험 홍보관 운영을 창녕읍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함께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치매국가책임제 2주년을 맞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공감대 형성 및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또 남녀노소 구분 없는 다양한 계층에서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억찾기’란 주제로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존 운영과 치매파트너 포토존, 거리공연 등 보는 재미, 체험하는 재미, 더불어 함께하는 재미가 있는 행사와 마음건강살펴보기 스트레스검사 등 건강생활실천의 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질환으로 치매 대한의 올바른 지식 제공과 사회적 인식개선 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농업인대학 제8기 시설채소반 수료

    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군농업인대학 제8기 시설채소반 수료식을 가졌다.

    창녕군농업인대학은 창녕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8기 시설채소반 과정을 개설, 지난 6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28회 115시간의 시설채소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57명의 농업인들이 학사모를 쓰고 수료했다.

    한정우 군수는 “농업에 종사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병행해 온 수료생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전문지식을 농업 현장에 접목시켜 농업 부가가치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수료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평생학습의 실현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지원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해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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