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티콘보청기 인천·안산·안양센터, 한가위 맞이 행사 실시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9-11 11:24:46

    노인성난청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오티콘보청기 인천부평센터, 안산시화센터와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에서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양이 구입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100대 한정)’ 등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 대상 보청기에는 오픈(Opn 1, 2, 3) 시리즈와 오픈S(Opn S 1, 2, 3)시리즈가 해당되며, 예를 들어 48채널 보청기 양이 구입시 68채널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소형, 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 등 다양한 타입의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고, 충전용 보청기는 제외된다.

    추가 우대 대상자로 60세 이상 어르신, 농아인, 119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목회자, 교인이 해당되며, 특히 태풍과 화재 등 위험한 재난 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 및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에게도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최근 오티콘보청기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9 올해의 브랜드대상’ 보청기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티콘보청기 우수대리점으로 선정된 본 센터들을 통해서는 한림 국제대학원 대학교 청각학석사, 전문청능사 자격 보유자의 청각검사, 난청상담, 청능재활, REM(실이측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보청기 구입 시 청각장애 2~6급 복지카드 소지자는 ‘청각장애 보장구 급여 지원’ 혜택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건강보험 대상자(일반 청각장애)는 정부 보청기 보조금(131만원) 중 본인부담금 13만 1천원에 구입이 가능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기초수급자, 차상위)는 보청기 보조금이 100% 지원돼 본인부담금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연중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보청기 나눔’ 무상 후원을 통해서는 정부 보조금 131만원으로 보청기 한쪽 구입시, 반대편 한쪽을 동일 고급사양의 보청기로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1급~3급),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및 90세 이상 어르신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본 센터들에서는 인천, 부천, 부평, 김포, 안산, 시흥, 시화, 안양, 군포, 의왕, 수원, 화성, 용인 등 지역복지관 및 경로당과 연계하여 무료 청력검사 및 보청기 점검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허철규(청각학석사, 전문청능사) 대표 원장은 “한가위를 맞아 준비한 행사를 통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최근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가운데, 재난 상황에서 애써주시는 경찰과 소방공무원, 그 가족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4949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