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뷰소닉, 작은 공간에서도 100인치 화면을 띄우는 휴대용 4K 프로젝터 'X10-4K'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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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0 18:43:55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이 휴대용 4K UHD 프로젝터 'X10-4K'를 국내 출시했다.

    뷰소닉 'X10-4K'는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공간에 제약없이 거실이나 안방 등 소규모 장소에서도 대형화면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80인치 화면은 1.42m, 100인치는 1.77m, 120인치는 2.12m의 투사거리만 있으면 된다.

    김성진 뷰소닉코리아 프로젝터 팀장은 “X10-4K는 단초점렌즈를 탑재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하만카돈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춰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4K UHD 해상도와 100인치 이상의 대화면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휴대용 제품이면서 선명함이 돋보이는 4K UHD(3840x216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3만 시간의 반영구적 광원 수명을 지녔다. 화질도 향상됐다. 2세대 LED 광원을 사용해 2400 밝기를 자랑하며 HDTV 색표준 기준인 Rec.709의 125% 색역을 지원해 더욱 몰입감있는 컬러감을 볼 수 있다. HDR 지원과 함께 빠른 영상의 화면을 부드럽게 전환하는 '프레임 보정' 으로 영상 만족도를 높였다.

    16W 출력의 듀얼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해 강력하면서 생생한 사운드를 별도의 스피커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화면을 켜지 않고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동해 즐길 수 있으며, USB 타입-C 단자를 장착해 스마트폰, 모바일 디바이스와 유선으로 연결해 충전을 동시에 하면서 화면을 그대로 프로젝터로 띄울 수 있다. 이 밖에도 구글, 알렉사 등 음성인식 기능이 더해져 기본적으로 무선 리모컨이 포함되지만 음성으로도 간단히 조작할 수 있다. 

    ▲ 뷰소닉 X10-4K

    뷰소닉 X10-4K는 사용자를 보호하는 기능도 갖췄다. 프로젝터 앞에 물체가 있으면 프로젝터 광원이 자동으로 꺼진다. 덕분에 어린 아기가 프로젝터에 가까이 있을 때 눈을 보호한다.

    뷰소닉 X10-4K는 인터페이스가 풍부하지만 자체적으로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앱토이드)를 지녀 외부 기기 연결 없이 유튜브나 트위치, 넷플릭스 등을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디자인도 인정받아 카페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잘 어울린다. 가죽 손잡이와 높이 조절 스탠드, 메탈릭 디자인의 뷰소닉 X10-4K는 2019 독일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뷰소닉 X10-4K는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한 주연테크를 통해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판매가는 199만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4K UHD 디빅스 플레이어 등 사은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뷰소닉 코리아 최종성 지사장

    뷰소닉 코리아 최종성 지사장은 “뷰소닉 2013년부터 2019년이라는 시간동안 국내 DLP 시장 1위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뷰소닉 코리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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