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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예타 결과 이번 주 발표 예정...'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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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0 10:17:33

    인천 미추홀구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르면 이번주 중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19일 “오늘 기획재정부 2차관으로부터 이번 주 중 GTX-B노선 예타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히며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부평~경기 부천시~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연장 80㎞다. 국비 1조8천316억원, 지방비 6천787억원, 민자 3조3천935억원 등 총 사업비 약 5조9천억원이 투입되며 준공 목표연도는 2025년이다.

    최고속도 180㎞/h로 송도에서 서울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해 서울 도심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추홀구의 경우 GTX B노선 개통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최근 일대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인데다,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지로 꼽히며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망까지 갖춰질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같은 기대감은 통계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에 따르면, 미추홀구의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변동률은 지난해 4분기 -0.89%로 주춤한 듯 보였으나 GTX B노선 결과 발표가 임박한 올해 1분기 기준 0.23%로 반등에 성공했다.

    개별 단지의 가격 역시 크게 오르는 중이다. 역시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 자료에 따르면, 미추홀구에 위치한 한국공영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지난해 456만원에서 올해 515만원으로 무려 12.94%나 올랐다. 최근 1년간 주택시장이 각종 규제로 인해 보합세를 이룬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GTX 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가격 오름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지지부진해온 GTX로 인해 기대감과 불안감이 동시에 존재하며 상승에 한계가 있었으나 통과가 확실시 되는 만큼 그 불안정성이 사라지며 탄력받을 것이란 전망.

    이에 따라 통과 발표 전 유망 투자처를 중심으로 선점할 것을 권함과 동시에 발표가 된 이후라도 가급적 빠르게 투자처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업계에서 최근 가장 유망투자처로 꼽는 곳으로는 효성건설이 시공,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분양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가 대표적이다.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5∼84㎡ 총 628실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GTX B노선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는데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을 사로잡기도 유리하며, 다주택자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까지 더해져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인 것.

    게다가 GTX-B노선 외에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 사업이 예정돼 있고, KTX 송도역 역시 2021년 개통 예정이라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보장된다.

    인근으로 CGV, 소극장, 미디어센터, 학산문화원, 스포츠센터, 체육관 등의 문화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대형마트와 물텀벙특화음식거리가 인접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인천보훈병원과 단지 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돼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최적의 조건까지 갖추고 있고, 병원 근로자들을 임차수요로 확보하기도 유리하다.

    여기에 인천 뮤지엄파크가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라 인하대 하이데거숲-문화의 거리(젊음 거리)-뮤지엄파크로 이어지는 문화시설 그린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잔디피크익장, 어린이도서관, 야생화원, 공원일주산책로 등도 가깝다.

    총 16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폭넓은 수요확보에도 용이할 전망이며, 각 호실마다 빌트인 가전기기와 가구를 적용한 스마트 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코인세탁실, 사우나, 피트니스, 무인택배함, 자전거 보관소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과의 동선을 분리하여 입주민 보안을 강화했다.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6가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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