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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빅데이터 분석으로 상권 예측…예비창업자 성공으로 이끈다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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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9 10:27:30

    © 커피베이

    커피베이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권예측 시스템을 도입 유망 후보지를 선정해 예비창업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모습이다.

    커피베이는 이 같은 창업 트렌드를 반영해 '빅테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 시스템' 점포 개발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커페베이는 운영관리팀이나 영업팀과는 별도로 입지 선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포개발팀을 두고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점포개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직접 상권을 분석하며 쌓은 데이터는 물론 커피베이의 상권 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유망 후보지를 선정한다.

    또한 예비 창업자의 자금과 거주지, 희망 상권 등을 고려하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후보 입지를 추천하는 것은 기본. 여기에 소비자 패턴과 경쟁사, 교통 상황 등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게다가 점포 추천에 머무르지 않고 해당 지역의 부동산을 방문해 시세를 확인하고 예비 점주에게 유리한 계약 조건을 체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집객력이 높은 대형 마트, 역사, 휴양 시설과 같은 특수 상권 카페 창업 분야에서도 남다른 운영 노하우를 보유해 예비 창업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제품과 서비스가 우수하더라도 접근성이 좋지 않으면 고객의 발걸음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입지에 따라 창업 성패가 갈린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경쟁이 심한 유명 상권을 무조건 맹신하거나 오래된 통계 자료에 의지하기보다는 브랜드 고유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상권 분석을 통해 투자 금액 대비 높은 예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점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KT, 3자 협약을 통해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요 기업으로 선정 됐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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