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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 액티브2 써보니: 명불허전의 귀환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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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7 14:05:11

     

    갤럭시워치 액티브2가 공개되면서 많은 스마트워치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다.

    이에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직접 사용해보며 장점과 단점을 따져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체는 갤럭시워치 액티브2는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언팩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가 이야기하는 갤럭시워치 액티브2는 기존 갤럭시워치 액티브와 디자인 및 느낌이 유사하다는 평이다.

    물리적 베젤링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아 디스플레이가 좁지 않으며,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44mm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작고 아담한 사이즈를 원한다면 40mm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시계의 왼쪽면에는 스피커가, 오른쪽에는 2개의 버튼이 위치한다. 재질은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로 돼 있어 단단하며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다양한 밴드 및 스트랩을 바꿔줄 수 있어서 그날 분위기에 맞춘 코디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

    삼성의 새 스마트워치는 타이젠 4.0.0.6의 원UI 1.5로 구동되는데, 손전등 모드 등을 새롭게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 임시 광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밝기를 조절하고 깜박임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위험에 처했을때 SOS 손전등 용도로 활용도 가능하다.

    보는 맛을 높인 갤럭시워치 액티브2인 만큼 시계에 라이브 배경화면 설정도 가능해 아기자기한 느낌이 훨씬 강해졌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제거된 베젤링 시스템을 다시 적용한 점이다. 비록 물리적이 아닌 디지털 베젤링 시스템을 적용했지만 그래도 인식률이 좋고 매끄러워 스마트워치 조작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하지만 제품 공개전 알려졌던 심전도 측정기능과 넘어짐 감지기능을 제공하지 못한 부분은 다소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삼성이 FDA의 승인을 받지 못해 이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사용해본 결과 품질은 훌륭하고 디지털 베젤링은 유용했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건강과 웰빙 기능을 제공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44mm 모델은 기존 갤럭시워치 같이 큰 사이즈의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출처: 샘모바일>

    <제품 왼편에는 스피커가 위치한다>

    <오른편에는 2개의 버튼이 위치한다>

    <밑면에는 심전도 센서가 위치한다>

     <40mm 모델(왼쪽)과 44mm 모델>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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