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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규리, "청산가리 발언 후 공백"…'경단녀' 될 뻔한 사연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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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5 01:05:26

    ▲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규리가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과거사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에 출연한 탤런트 김규리가 경력단절이 될 뻔했던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김규리는 "모두가 알겠지만 10년의 공백을 만든 거대한 위기가 있었다"며 블랙리스트의 이름이 올랐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과거 김규리는 2008년 광우병 논란 당시 미국산 수입 쇠고기를 청산가리에 빗대 표현하며 큰 파장을 낳았다.이후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문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작품 활동에 큰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규리는 방송을 통해 "작년에는 일이 너무 안 들어왔다. 배우 생활 그만할까"라며 은퇴에 대해 생각했음을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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