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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집사와 반려동물 건강 생각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출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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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4 17:43:11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가 1000만명을 넘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도 함께 향상돼 사람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까지 중요시하는 추세다.

    직장인 김모(26.여)씨는 최근 반려묘(猫) ‘꼬마’와 ‘불편한 동거생활’을 시작했다. 꼬마를 입양하기 전부터 행복한 동거생활을 꿈꿨지만, 막상 함께 지내기 시작하자 온 집안을 날아다니는 털과 고양이 특유의 배변 냄새는 상상 이상이었다.

    특히나 요즘처럼 더운 여름날에는 냉방 때문에 환기하기도 쉽지 않아, 오염된 실내 공기에 자신은 물론 반려묘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까 걱정이 앞선다.

    매일 공기중에 흩날리는 털과 동물 특유의 냄새는 ‘집사’의 대표적인 고충. 털날림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비롯한 각종 호흡기,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특히 배변으로 인한 악취는 옷이나 침구류를 비롯해 실내 곳곳에 배여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실내 공기 오염은 사람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실내에 머무는 반려동물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들은 평상시 실내 환경의 청결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상황 속, 최근 반려동물의 건강 및 위생관리에 특화된 가전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며 펫팸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6월, 반려동물 배변 냄새를 보다 강력하게 탈취하는 펫 전용 필터와 털이 가라앉는 실내 하단부를 집중 청정하는 기능이 적용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더 강력해진 ‘토탈 유해가스 광촉매 필터’를 탑재해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요 원인물질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유해가스를 기존 모델 대비 최대 약 55% 더 많이 제거해준다. 해당 필터는 형광등 및 햇빛에 일정 시간 노출되면 탈취 효과가 재생되어 늘 새 것과 같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알러지 유발물질 제거는 물론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이상 제거해주는 ‘토탈 알러지/집진 필터’를 통해 더 촘촘하고 깨끗한 공기 청정 효과를 실현한다. 여기에 ‘부착형 극세 필터’를 제공해 필터 관리의 편의성 또한 높였다. 사용자가 토탈 알러지/집진필터 바깥에 극세 필터를 씌우기만 하면 필터를 청소할 때 쉽고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 최적화된 편리함을 갖췄다.

    하단 집중 청정 기능을 제공하는 '펫 모드' 또한 주목할 만하다. 공기보다 무거운 먼지와 동물의 털은 바닥에 가라앉게 되는데, 해당 모드를 작동하면 오토 모드 대비 풍량을 최대 70%까지 높여 실내 하단부에 쌓이는 반려동물의 털, 먼지 등이 최대 35% 더 제거된다. 펫 모드는 동물의 눈높이와 생활 공간에 맞춰 집중 청정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에게도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은 뛰어난 공기 청정 성능은 물론 토탈 유해가스 광촉매 필터, 부착형 극세 필터, 펫 모드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에 최적화된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차별화된 가전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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