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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브리핑] 학교밖청소년 카페 운영 수익금 기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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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3 13:51:15

    ▲산청 학교 밖 청소년 까페 운영 수익금을 장애인가죡지원센터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

    ◆지역 장애지원센터에 전해…봉사활동도

    [산청 베타뉴스=문경보 기자] 산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 체험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복지시설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3일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드림스타트는 직업·실물경제체험활동(이하 뻔뻔비즈) 수익금을 지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 6명은 지난 6월1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신안면 소재 북카페 ‘푸실’에서 ‘우리들의 처음카페’를 운영하는 ‘뻔뻔비즈’ 사업에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이 주축이 돼 기획, 홍보, 판매,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경영해보는 실질 경제 체험활동이다.

    ◆산엔청복지관 라온교실 문화체험 실시

    산엔청복지관은 경남 2019 멘토링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라온교실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총 12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브로치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라온교실은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와 협력해 여성장애인들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온교실은 여성장애인과 비여성장애인이 멘티와 멘토로 만나 1대 1로 진행하는 한편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여성회복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보장協  읍면 순회 교육
     
    산청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2일까지 지역사회 돌봄기능 강화를 위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읍면 순회교육은 11개 읍면 협의체 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인적안전망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돌봄기능을 강화코자 실시한다. 

    순회교육은 2016년에 시작해 4회를 맞은 가운데 복지정책 방향과 읍면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는 한편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한 산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문경보 (mk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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