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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더 덥다” 서울 낮 최고 37도, 찜통더위 절정… 일부 지역 소나기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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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0 07:20:58

    ▲'한강워터피크닉 - 물싸움축제'에서 한 관계자가 물줄기를 쏘아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입추가 지났지만 찜통더위는 여전하겠다.

    토요일인 10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푹푹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오후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에는 열대야도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9도, 인천 27.2도, 수원 27도, 춘천 25도, 강릉 26.3도, 청주 26.2도, 대전 26.6도, 전주 26도, 광주 26.2도, 제주 29.3도, 대구 26.1도, 부산 26.1도, 울산 24.4도, 창원 24.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서울의 경우 올들어 가장 덥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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