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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브리핑] 시천면서 ‘이웃사촌 썸머 페스티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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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09 14:47:00

    ▲산청 시천면 이웃사촌 썸머 페스티벌 전단지©(사진제공=산청군)

    ◆13~14일 양일 간 돗자리음악회 등

    [산청 베타뉴스=문경보 기자] 산청군 시천면 남대마을에서 오는 13~14일 양일 간 무더위를 날려‘이웃사촌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군 시천면 삼신봉로 802(내대리 243-1번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김태경, 이지아, 미스미스터, 스마일밴드를 초청해 관람객들을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즉석장기자랑과 산청의 다양한 농․특산물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시원한 돗자리음악회와 계곡 물놀이 체험 등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시천면 남대마을 내 이웃사촌(축제위원장 남호석)이 주최․주관하는 가운데 여름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 점검 실시

    산청군은 9일 폭염대비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산청읍 척지마을 등에 있는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201곳의 무더위쉼터에 구급함을 비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이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생수를 공급했다. 또 휴가철 피서객이 많은 삼장면과 시천면 물놀이 지역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점검과 관리요원 근무실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군은 폭염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대형 얼음을 비치해 군민들이 열을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또 도로에 살수작업과 생수 및 폭염 시 행동요령 홍보물 배부를 통해 무더위로 인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郡청소년참여委-산청박물관 교류협정

    산청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산청박물관과 8일 산청문화유산 홍보와 보존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연계교육사업의 연구개발과 지역 청소년의 현장실습, 자원봉사 등의 상호협력에 힘쓸 전망이다. 이를 통해 산청의 역사문화예술 활성화와 청소년 사회참여증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수립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권리 모니터링과 청소년포럼 토론회, 정책제안대회 참여 및 개최 등을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위원회는 손승희 워원장을 비롯해 16명으로 구성돼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제안과 SNS를 통한 지역사회 홍보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타뉴스 문경보 (mk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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