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용보증재단·여성재단 대표 등 공모 중

이완수 기자

입력 : 2019-08-02 17:30:08

▲광주시가 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여성재단 대표,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에 대한 공모절차를 진행 중이다. ©광주시

이용섭 광주시장 “능력있는 인물 공공기관장 선임돼야”
“사적 인연·청탁 등으로 부적합 인사 공직 맡아선 안돼”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시가 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여성재단 대표,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에 대한 공모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이용섭 광주시장은 1일 “산하 기관장 인사에 있어 광주발전에 헌신할 자세가 되어있고 능력 있는 인물들이 발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용섭 광주시장은 “여성재단의 경우 여성가족재단으로 기능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며 1일부터 공모가 시작된다”면서 “여성, 가족, 저출산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물들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용섭 광주시장은 “사적인 인연이나 청탁으로 부적합한 사람들이 중요 공직을 맡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며 “관련부서와 기관에서는 광주발전을 위해 해당기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적임자가 임용되도록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