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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의 ‘본드카’ 발할라, 코엑스에서 국내 첫 공개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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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01 21:17:45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사 애스턴마틴 서울은 발할라의 국내 공개 장소로 삼성동 코엑스와 애스턴마틴 서초전시장으로 확정해 공개 전시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전시를 위해 애스턴마틴 서울은 코엑스 메가박스 앞에 특별 부스를 설치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철학과 기술을 설명하는 영상을 상영했다.

    코엑스 전시 기간동안 SNS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된다. 전시된 발할라를 촬영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발할라 및 #애스턴마틴 등 지정 해시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한 후, 애스턴마틴 서울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오는 6일 발표되며, 베스트 이미지로 선정된 한 명에겐 영국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발할라는 미드십 엔진 하이퍼카로 코드명 ‘AM-RB 003’에서 확인되듯 애스턴마틴과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팀이 협업한 세 번째 시리즈다. 발할라는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결합해 개발했다. 유럽 기준 최고속도는 354km, 최고출력 1,000마력, 2.5초 이내에 100km/h에 도달한다.

    발할라는 오는 4일까지 코엑스에서 전시, 그 후 애스턴마틴 서초전시장으로 이동해 6일까지 전시 추가 일정을 마치고나서 영국 본사로 귀환할 예정이다. 2021년 고객 인도 예정인 발할라는 전 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 예상 판매 가격은 약 20억 원이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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