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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인텍플러스 - 실적 턴어라운드 및 고성장 재개 전망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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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22 05:22:01


    명확한 방향성, 매력적인 Valuation
    이미 시작된 턴어라운드, 추가 성장성 또한 충분
    기술력과 확장성을 보유한 IT 외관검사장비 전문 기업


    인텍플러스( 코스닥 064290 INTEK PLUS CO.,LTD. KIS-IC : 기계 | KRX : 반도체 | KSIC-10 : 그 외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는 주력사업과 관련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의 업황은 외형축소가 진행되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동사는 ▷반도체 태양광(태양전지용 웨이퍼 및 셀) ▷디스플레이 분야(LED 제조공정)의 외관검사장비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펼쳐왔다.

    인텍플러스는 ▷3D측정 원천기술 ▷머신비젼 2D 검사기술 ▷실시간 영상 획득과 처리기술 ▷핸들러 설계와 제작기술 등 주력사업과 관련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동차용 부품과 ▷범퍼 ▷도어 ▷헤드라이트 등의 불량을 3차원 비접촉 방식으로 검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사업영역의 확장을 진행중이다.

    인텍플러스는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싱가포르와 대만에서 매출이 급감했고 중국에서도 매출이 감소하면서 국내 매출 증가흐름에도 불구하고 ▷외형은 전년대비 축소됐다. 외형 축소에 따른 원가부담과 판관비 비중의 가중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이로 인해 종속기업투자주식 처분이익의 반영에도 불구하고 ▷순손실도 확대됐다. 전방 산업의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수주를 확보하면서 외형 회복이 기대된다.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텍플러스의 ▷최고경영권은 이상윤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인텍엔지니어링이다. ▷설립일은 1995년 10월13일 상장일은 2011년 1월 5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165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대전 유성구 테크노2로 263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용문역지점이다. 주요품목은 ▷LED 외관검사장비 ▷반도체 외관검사장비 ▷제어계측기(광학식치수 형상 표면조도측정기) ▷컴퓨터응용기기 제조도매 등이다.

    인텍플러스는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기준으로 동종업계에서 124위다. 1~5위 기업은 ▷에스에프에이 ▷제우스 ▷디엠에스 ▷톱텍 ▷피엔티 등이다. 동사의 최근 종가는 570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6640원 3125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1104만3000주이고 우선주발행은 없었다. 시가총액은 629억원으로 시총순위는 901위다. 외국인지분율은 0%다.

    인텍플러스의 사업환경은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향후 반도체와 관련 부품 장비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며 ▷LED칩의 가격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LED 조명시장은 본격적으로 살아날 전망이고 ▷LCD시장은 점차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OLED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경기에 따라 실적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있으며 반도체 태양광 LED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의 업황에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

    인텍플러스의 주요제품은 ▷반도체 PKG SSD MEMORY MODULE 외관검사장비(23% 반도체 분야 외관검사장비 ) ▷OLED LCD 검사장비(62.5% 디스플레이분야의 외관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구동 및 스테이지 관련 (21.6%) ▷전기·전자부품(22.3%) ▷광학부품(21.4%) ▷가공부품(기계 판금류 34.1%)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LED·디스플레이·태양광·반도체 생산업체의 설비투자 증가시 수혜를 입어왔다.

    인텍플러스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51% ▷유동비율283% ▷자산대비차입금비중21%
    ▷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익 적자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 내용은 미공개 상태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등급이었고 ▷사업독점력은 최하위로 평가됐으며 ▷밸류에이션 ▷수익성장성 ▷현금창출력 등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인텍플러스(064290) 이미 시작된 턴어라운드, 추가 성장성 또한 충분

    종목리서치 | 유안타증권 심의섭 | 

    기술력과 확장성을 보유한 IT 외관검사장비 전문 기업

     '95년 설립, '11년 1월 상장한 IT 외관검사장비 전문 기업. 머신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검사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 전체 인력 중 절반 가량이 R&D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7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해 기술적 진입장벽 구축.

     핵심 기술로는 백색광 주사 간섭계를 이용한 형상 측정 기술인 WSI(White light Scanning Interferometry)가 있으며, 이를 세계 최초로 검사장비에 도입, 기존 검사방식인 모아레(Moire, 위상천이 영사 방식)를 대체해 검사속도 및 정밀도의 한계를 극복. 또한 3D·2D 동시 검사를 통한 6면 검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계·제작부터 영상 처리까지 자체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이미 시작된 턴어라운드, 추가 성장성 또한 충분

     반도체 검사장비 수요 감소 및 디스플레이 업황 침체, 해외 고객사 발주 취소 등으로 실적 부진을 지속하였으나, 1) 글로벌 메이저 반도체 기업의 동사 기술 채택 및 발주 지속, 2) 국내 및 중화권 고객사의 6세대 FOLED 발주, 3) 2차전지 수주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 및 고성장 재개 전망.

     4Q18부터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기업으로부터 수주를 받아 독점 공급 시작. 4Q18 약 30억원을 매출로 인식하였으며, 추가 발주가 지속되어 올해 200억원 이상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단일 고객사 향 최대 규모이며, 미국을 비롯,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공장까지 향후 5~7년간 꾸준한 발주가 기대되어 중장기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의 경우 국내 및 중화권 주요 업체 6세대 FOLED 라인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2Q 중화권 고객사향 매출 인식을 시작으로 하반기 추가 수주 기대. 2차전지 검사장비의 경우 중대형 배터리셀 외관 검사장비 및 계측검사기 공급 중. 작년 국내 고객사향 1대를 매출로 인식하였으며, 금년에는 3대 가량 추가 수주 전망. 중화권향 계측검사기 또한 하반기 수주 및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명확한 방향성, 매력적인 Valuation

     수주에서 납기까지 3~4개월 가량 소요됨에 따라 동사 매출액은 약 1개 분기 가량 수주잔고에 후행. 반기보고서 공시 후 실적 방향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7월 22일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전환우선주 1,481,479주 전환청구기간 도래, 보호예수 해제 예정. 희석 고려 시 2019E PER 14.3x로 성장성 고려 시 매력적인 Valuation이라는 판단.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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