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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NHN한국사이버결제 - 시장우려해소와 실적성장지속 사업확대추세로 주가 레벨업 예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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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20 09:06:05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 
    PG, Online VAN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 
    LGU+ PG사업부매각은 시장경쟁 완화요인


    NHN한국사이버결제 (060250 NHN KCP Corp. KIS-IC : 소프트웨어 | KRX : 소프트웨어 | KSIC-10 :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는 대형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동사의 업황은 ▷매출신장과 ▷순이익률 상승으로 요약된다. 동사는 1994년 12월 설립됐고 2006년 1월 한국사이버페이먼트를 흡수합병했다. 동년 7월 POS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 바 있다. 주요 사업으로 ▷온라인 전자결제대행(PG)사업과 ▷온오프라인 부가통신망(VAN)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소셜커머스 등 대형 가맹점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전자결제대행 부문은 동사와 ▷KG이니시스 ▷LG유플러스 등 3사가 전체 전자결제시장의 6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신용카드사의 VAN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오프라인 결제 사업부가 부진하였으나 온라인 결제사업부의 거래금액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매출은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신장에 따른 판관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률유지 ▷영업외수지개선 ▷법인세비용 감소 등으로 순이익률은 전년보다 오름세를 보였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쇼핑 시장의 성장과 함께 대형 거래처인 ▷네이버페이의 성장으로 온라인 결제사업부의 거래액 증가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온라인쇼핑몰인 G마켓 등을 포함 약 6만5000개의 인터넷 쇼핑몰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휴대폰결제부문으로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부연구기관인 ETRI와의 공동 출자를 통해 ‘KCP이노베이션’을 설립하여 차세대 결제서비스인 NFC 전자결제에 관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NHN의 최고경영권은 ▷박준석 대표이사가 담당하고 있다. ▷옛 상호는 한국사이버결제였다. ▷설립일은 2002년 1월8일이고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 258명이다. 소재지는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26길 72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하나은행이다. 동사의 품목은 ▷전자결제대행서비스 ▷소프트웨어자문 개발 공급 ▷퓨컴터주변기기 도매 ▷인터넷정보산업 ▷시스템구성 ▷솔루션컨설팅 ▷비지니스솔루션 ▷SI ▷E-BUSINESS 제작 등을 아우른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데이터베이스와 온라인정보 제공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업종에서 매출기준 2위를 달리고있다. 1~5위 순위는 ▷케이티씨에스 ▷NHN한국사이버결제 ▷나이스평가정보 ▷지니뮤직 ▷케이지모빌리언스 등이다. 동사의 ▷최근종가는 1만745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2만1450원 9540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2297만1000주다. ▷시가총액은 4009억원 시총순위는 103위이다. 외국인지분율은 9.15%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35%이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쇼핑 시장의 성장과 함께 대형 거래처인 ▷네이버페이의 성장으로 온라인 결제사업부의 거래액 증가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온라인쇼핑몰인 G마켓 등을 포함 약 6만5000개의 인터넷 쇼핑몰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휴대폰결제부문으로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동사는 연구기관인 ETRI와의 공동 출자를 통해 ▷KCP이노베이션을 설립하여 ▷차세대 결제서비스인 NFC 전자결제에 관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요제품은 ▷PG사업부(84.6% 온라인쇼핑몰 전자결제 지불대행서비스) ▷온라인 부가통신망 서비스VAN (3.5%) ▷온프라인 부가통신망 서비스VAN (11.7%)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동사가 서비스 중심 업체로서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의 실적은 ▷온라인쇼핑몰 성장 ▷신용카드결제 확대 등이 진행되면서 개선돼 왔다. 동사의 사업영역은 ▷전자결제대행서비스 ▷소프트웨어자문 개발 공급 ▷퓨컴터주변기기 도매 ▷인터넷정보산업 ▷시스템구성 ▷솔루션컨설팅 ▷비지니스솔루션 ▷SI ▷E-BUSINESS 제작 등을 아우른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재무건전성은 최고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84% ▷유동비율169% ▷자산대비차입금비중7% ▷이자보상배율66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모바일 학생증 사업(성균관대 중앙대 등 총 10여개의 대학에 적용) 등이 진행중이다. 에이치엔한국사이버결제 주식의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재무안전성 ▷수익성장성 등은 중상위등급이었고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으로 나타났다.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

    종목리서치 | 유안타증권 심의섭 | 


    PG, Online VAN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

     ON VAN 사업의 경우 M/S 50%로 독보적 1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기사에 따르면 동사의 PG 사업부 또한 지난 5월 기준 M/S 23%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6월 말 기준 24%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음.

     온라인·모바일 결제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는 PG 사업자 중 유일하게 간편결제 자체브랜드 'PAYCO'를 보유. 이와 동시에 '배민페이', '원더페이', '넥슨페이'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간편결제서비스를 개발·운영하면서 사업 확대 지속 중.

     추가적으로 동사는 1) 해외 온라인 가맹점 향 국내 결제 서비스 제공, 2) O2O 사업을 통한 온라인 결제 확대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

     해외 온라인 가맹점 향 국내 결제 서비스는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진출 시 필요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동사는 'CyberSource', 'Adyen' 등 글로벌 PG사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해 해외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대형 글로벌사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해 고객사 확대 중. 지난달부터 글로벌 모바일 Top Tier社의 결제 처리 업무를 단독으로 담당하여 서비스 진행중에 있으며, PG 시스템 내 다양한 결제 수단 도입 중. 3Q부터 실적 반영에 따라 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 O2O 사업은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 최근 ‘설빙’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8월부터 대부분의 설빙 매장에 서비스 예정. 그 외 10여개 프렌차이즈와 계약을 체결해 3,0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하였으며, 테이블 오더 외에도 픽업, 배달까지 확대 예정. 매장에서 수취하는 월정액 외에도 오프라인 거래를 온라인화함에 따른 PG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로 신시장 개척 및 시너지 측면에서 긍정적. 시장 우려 해소, 실적 성장 지속, 사업 확대에 따른 Valuation Re-rating 지속 전망

     경쟁사인 LGU+ PG사업부 매각 이슈, 카카오페이의 신용카드 결제 지원 등 불확실성으로 작용되는 우려가 상존하나, 실적 고성장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LGU+ PG사업부 매각은 시장 경쟁 완화 차원에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본업과 신사업 외에도 정부 정책 수혜, 모회사와의 시너지 등 추가적인 사업 확대 여지 또한 충분하며 이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전망.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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