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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주측정기 구매가이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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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05 17:31:02

     '제2의 윤창호법'이라고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전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음주 운전에 따른 처벌기준이 대폭 강화되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제2 윤창호법) 내용을 보면 첫째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혈중알코올 농도 0.05%에서 0.03%로 면허취소는 0.08% 이상으로 강화하였다. 음주측정기는 개인 또는 운전을 업으로 하는 운전기사들이 측정을 통해 경각심을 갖게하고,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음주측정기 원리를 보면 사람이 술을 마시면 체내로 들어간 알코올 성분은 위와 장에서 흡수된다. 그중 10% 정도는 소화되지 않은 채 호흡·땀·소변 등에 섞여 밖으로 배출된다. 나머지 90%는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간에서 산화되면서 아세트산으로 바뀌어 체내에 에너지를 공급한 뒤, 다시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호흡으로 배출된다. 사람이 내쉬는 숨 속에 들어 있는 알코올은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들어갔던 알코올의 일부분이다. 피 속에 들어 있던 알코올 일부가 공기와 섞여 몸 밖으로 나온 것이다. 따라서 숨 속에 있는 알코올 양을 측정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도 알 수 있다. 음주측정기는 내쉬는 숨 속에 들어 있는 알코올 양을 측정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알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따라서 음주 직후에 측정하게 되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아닌 입안의 알코올이 직접 측정되어 매우 높게 표시 될 수 있으니 음주 후 30분 정도 후에 측정해야 한다. 음주측정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과 과음과 폭음을 근절하고 개개인의 건강증진 향상이 목적이며, 음주운전을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장비가 아니다.

    음주 측정기는 개인이 휴대하기 쉬운 휴대용 음주 측정기와 버스회사나 일반회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측정하는 전문가용 음주측정기가 있으며, 국내 유명 음주측정기 제조사로는 알코셀, 알코파인드, 쎈텍코리아가 있다.

     인기 음주측정기 종류

    ▲ 알코파인드 AF-20 (개인용) © 오픈메디칼


    AF-20은 연료전자센서 방식으로 높은 정확도와 안전성을제공하며, 총 테스트 횟수를 보여줌으로 교정시기를 확인 가능하다.

     배터리부족 경고표시로 사용자에게 배터리교체 시기를 안내하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하다.

     

    ▲ 알코파인드 AF-30C (개인용) © 오픈메디칼


    AF-30은 연료전자센서 방식으로 높은 정확도와 안전성을 제공하며, 알코올 농도 5%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총 10회 메모리 저장기능과 함께 배터리 부족 경고표시, 배터리소모를 줄이기위한 자동OFF 기능이  있다.

     

     

    ▲알코셀 CA20FL (전문가용) © 오픈메디칼


    CA20FL은 전기화학식알코올센서 적용으로 정확한 측정값과 간단한 사용방법으로 각종 산업현장에서 음주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위해 사용되고 있다.


    소수점 셋째자리까지 표시되어 정확도를 높였으며, 측정후 20초 이내에 불지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OFF되게 설계되었다. 입에 물고 측정하는 제품으로 별도의 마우스피스가 소모품으로 필요한 제품이다.
     

     

    ▲ 센텍코리아 Alcoscan AL9000 (전문가용) © 오픈메디칼

    Alcoscan AL9000은 정밀 측정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전기화학식센서를 탑재한 음주측정기로 보다 정밀한 음주측정결과가 요구되는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연속사용시 약 200회 측정이 가능하며, 최초 준비시간은 2분이내 측정은 5초이내 분석된다. 1회 측정결과 표시 후 자동OFF되며, 입에 물고 부는 소모품으로 마우스피스가 필요하다.
     

    ▲ 센텍코리아 Alcoscan AL2500 (휴대용) © 오픈메디칼

    Alcoscan AL2500은 사용자가 마우스피스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유럽, 미국 및 호주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최초준비시간은 2분이내 측정분석은 2초이내 확인 가능하다. 재측정시간은 20초 이내 할 수 있으며 연속 사용시 2시간 가량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오픈메디칼 문우린운영대표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되어 음주측정기에 대한 문의나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남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행위인 만큼 음주측정기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매가이드 자문 : 오픈메디칼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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