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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시즌 7’ 폐막···국내 대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성장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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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02 11:40:15

    한국레노버는 지난 29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레노버 VR매직파크'에서 개최되었던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시즌 7'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2019년형 게이밍 노트북 리전 Y540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리전 챔피언십은 국내 아마추어 '리그오브레전드' 유저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참가자 모집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국내 대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은 'AWESOME'으로, 5판 3승제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울산 마이스터고' 팀과 열전을 통해 3:1로 역전승을 이끌며 국내 최강 '리그오브레전드' 아마추어 팀으로 등극했다. 예선전은 결승전에 앞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됐으며, 예선전을 통해 'AWESOME', '울산 마이스터고', '곧 스물', 'GC Busan Ascension' 총 4개팀, 20명이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으로 300만 원이 제공됐으며,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각각 상금 50만 원이 증정됐다. 이 외에도 현장 방문자들을 위한 경품 및 럭키 드로우 이벤트로 레노버 게이밍 마우스와 레노버 VR헤드셋 미라지 솔로 등을 상품으로 증정하여 대회 참여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는 담원게이밍의 김목경 감독을 초청하여 프로리그 현장의 경험담과 최근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 추세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김 감독은 참석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프로게이머로 성장하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우승팀의 성민규 선수는 "결승전에서 첫판을 내준 이후에 팀원들이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한마음으로 게임에 임했다"며, "향후 레노버의 리전 오브 챔피언스 등의 국제대회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별도로 준비된 체험존에서는 최근 출시한 2019년형 리전 Y540과 Y740을 포함한 레노버 리전(Legion) 브랜드와 ideapad L340 게이밍 등의 게이밍 데스크탑 및 노트북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게이머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국레노버 이희성 대표는 "지난 시즌에 이어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시즌 7'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게이머들과 e스포츠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게임 산업을 발전시킬 다양한 행사는 물론 최고의 성능을 갖춘 게이밍 PC 및 디바이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결승전은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게임 모습과 함께 대회 참가자 전체 뷰를 함께 중계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모습을 전달했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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