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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리니지2 레볼루션, 신규 종족 카마엘과 함께 인기몰이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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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4 06:39:01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6월 넷째 주(6월 17일 ~ 6월 23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신규 종족 카마엘과 함께 비상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신규 종족 마카엘과 신규 서버 군터와 이실로테를 오픈하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했다.

    신규 종족 '카마엘'은 영혼 흡수를 통해 적에게 더욱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 해 7월 추가된 오크 종족 이후 새롭게 선 보이는 여섯 번째 종족이다.

    카마엘의 등장과 함께 신규 시스템 '듀얼 클래스'도 선보였다. 듀얼클래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종족과 클래스를 하나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캐릭터의 성장을 물려받아 다른 종족과 클래스 캐릭터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규 서버 군터와 이실로테도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신규 서버에서 플레이 할 시 더욱 개선된 동선을 통해 기존 서버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신규 서버 내 모든 이용자들에게 메인 퀘스트를 플레이하면 UR 등급 장비 풀세트 2종을 증정하며 신규 유저들에게도 UR 등급 장비 풀세트 1종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유저들에게는 레벨업만 해도 UR 등급 마법 생물 장비 풀세트와 마프르의 가호 100개 등 보상을 지급하고, 신규 서버에서는 최초 레벨 달성, 최초 요새 점령 등 다양한 퀘스트를 달성한 유저들에게 UR 등급 초월의 돌 등 보상을 제공한다.

    유주게임즈코리아가 지난 18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모바일 MMORPG '블랙엔젤'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5위를 차지했다.

    '블랙엔젤'은 대규모 천상 전쟁이 배경인 독특한 MMORPG로 빠른 성장과 조작이 직관적이고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각자의 고유 스킬을 보유한 8종의 강력한 천사로 변신할 수 있는 각성 시스템은 '블랙엔젤'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레벨이 오를수록 계속해서 오픈되는 다양한 콘텐츠, 4종의 캐릭터가 뽐내는 화려한 스킬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CBT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며, 뛰어난 게임성을 인정 받아 사전예약 80만을 달성한 바 있다.

    온라인, 라이엇 게임즈 2019 롤그컵 일정 발표

    6월 넷째 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8.4% 점유율을 기록하며 4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2.59%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8.36%로 3위를 차지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e스포츠 대회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개최 도시와 일정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2019 롤드컵은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을 거치며 진행된다.

    롤드컵의 첫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월 2일부터 5일, 7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의 'LEC 스튜디오'에서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부터는 한국 LCK 리그의 3번째 시드 팀도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치게 된다.

    뒤이어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되는 문화의 전당인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에서 10월 12일부터 15일,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그룹 스테이지에는 총 16개 팀이 참전하게 된다.

    최근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던 중국(LPL)의 3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하며, LCK, 북미(LCS), LEC, 대만/홍콩/마카오(LMS), 베트남(VCS)에서 우선 시드권을 가진 9개 팀 등 총 12개 팀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4개 팀이 이 단계에서 맞붙는다.

    지난 5월 개최된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결과에 따라, 한국을 포함 상위 4개 지역에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는 1번 시드팀들은 그룹 스테이지 조추첨 때 1번 풀로 배정받는다.

    8강전과 4강전은 모두 스페인 마드리드의 다목적 경기장 및 공연장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펼쳐진다. 8강전은 10월 26일과 27일, 4강전은 11월 2일과 3일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강팀들이 맞붙게 된다.

    결승전은 11월 10일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곳은 최대 2만 명 가량의 관객을 수용 가능한 실내 스포츠 경기장 및 공연장으로, 지난 해 10월 BTS가 유럽 투어 피날레 공연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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