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갤럭시노트9, 야간모드 카메라 업데이트 시작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6-22 12:15:40

    <노트9의 카메라 / 출처: 샘모바일>

    갤럭시S10의 야간모드 카메라 기능이 갤럭시S9에 이어 노트9에서도 포함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0일, 갤럭시노트9의 업데이트를 통해 카메라 야간모드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야간모드는 갤럭시S10에서 호평을 받은 기능으로, 광량이 적은 야간에 여러 노출을 담은 사진을 한번에 촬영한 후 이를 합성해 노이즈는 적고 화면은 또렷한 사진을 얻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은 구글과 화웨이가 독보적인 실력을 갖췄지만 삼성도 기술개발을 통해 동등한 수준을 뽐내게 됐다.

    이와함께 카메라 기본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의 경우 QR코드 스캔을 위해서는 빅스비 비전이나 전용 QR코드 스캔앱을 사용해야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그냥 카메라 앱을 통해 QR코드 스캔이 가능해진다.

    갤럭시노트9의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N960FXXU3CSF9이며,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아일랜드, 헝가리, 네덜란드, 불가리아, 루마니아,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태국 및 필리핀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위 배포국가의 공통점은 엑시노스 프로세서 버전 갤럭시노트9 라는 점인데, 동일한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쓰는 한국도 곧 배포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스냅드래곤 버전 갤럭시노트9 출시국인 미국은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매체는 내다봤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2258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