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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1은 9월 10일 발표, 가격은 1000달러?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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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0 13:14:09

    <출처: 폰아레나>

    아이폰11(아이폰XI)의 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에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9일, 아이폰11의 출시일과 가격을 분석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라인업:
    먼저 라인업의 경우 애플은 기존의 3가지 라인업을 그대로 가져갈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아이폰, 아이폰 플러스, 아이폰 R 등 3가지 로 나뉘는 라인업이다.

    이름의 경우 아이폰11 이라는 의견과 아이폰XI 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데, 애플은 전통적으로 숫자를 통해 아이폰 넘버링을 했으며 아이폰X 모델은 10주년을 기념으로 한 특별한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했을때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아이폰11, 아이폰11 플러스(혹은 맥스), 아이폰11R 이 될 확률이 높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출시일:
    애플은 항상 매년 9월에 아이폰 신제품을 전통적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빠르면 당월, 늦어도 두달 안에는 판매를 개시했다.

    발표일의 경우 아이폰7은 2016년 9월 7일, 아이폰X와 8은 2017년 9월 12일, 아이폰XS는 2018년 9월 12일 이었으며, 출시일의 경우 아이폰7은 2016년 9월 16일, 아이폰X 및 8은 2017년 11월 3일, 아이폰XS는 2018년 9월 21일이었다.

    이 내용을 종합해볼때 아이폰11은 올해 9월 10일에서 11일 정도에 공식 발표하며, 10월 초~중순 정도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특히 유출 전문가인 에반블레스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아이폰11이 9월 말쯤 셋팅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어 신형 아이폰 10월 판매시작설은 더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가격:
    가격의 경우 아이폰XS와 XS 맥스가 1,000달러와 1,100달러로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이번 2019년 아이폰은 그와 비슷한 포지셔닝을 취할 것이라는게 매체의 전망이다.

    아이폰XS가 이미 1,000달러를 넘어서 소비자 부담이 높은데다 아이폰11이 아이폰XS보다 카메라 기능 외에는 큰 차별점을 갖추지 않기 때문이라는게 매체의 설명이다.

    물론, 최근 아이폰 판매 신장이 이뤄지지 않아 가격을 낮출 것으로 희망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매체는 애플의 스타일상 가격 인하 보다는 성능을 조금이라도 업그레이드 하면서 가격을 동결하는 추세로 갈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 내용을 모두 정리하면 아이폰11 128GB 버전은 1,000달러부터, 256GB와 512GB 버전은 각각 1,100달러와 1,200달러에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

    아이폰11 플러스(혹은 맥스)의 경우는 128GB 모델이 1,100달러부터, 256GB와 512GB 버전은 각각 1,200달러와 1,300달러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아이폰11R의 경우는 750달러부터 판매 시작할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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