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드의 자사 거래소 UPXIDE에서 진행된 컬러코인(CLR) 토큰세일이 11일 시작하자 마자 참여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5분 만에 조기 종료되었다.

이번 토큰세일 조기종료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ICO 침체를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박창기 컬러코인 대표의 전략과 컬러플랫폼의 목표와 기술력이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토큰세일 당일 참여자에 한해 10%의 보너스를 지급한 것 역시 호응을 이끌어냈다.

컬러플랫폼(컬러코인) 박창기 대표는 "UPXIDE 거래소에서 진행한 토큰세일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컬러플랫폼은 Decentralized for Daily Life라는 슬로건으로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업사이드 김승연 대표는 "이번 컬러플랫폼 토큰세일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컬러플랫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향후 UPXIDE에서 준비 중인 유명 프로젝트 토큰세일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컬러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인 '프리즘'과 분산장부 기술인 '컬러 스펙트럼'을 통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개발자의 친화성 문제에 초점을 맞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UPXIDE 거래소는 올해 초 트레이딩 마이닝과 자체 크립토샵이 연계된 커머스마이닝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지난해 9월 한국 기업 최초로 일본에 블록체인 등록 특허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5월 블록체인 관련 특허 중 유일한 사용자 식별 관련 원천 기술 특허인 'KYC 수행'의 일본 등록을 완료하는 등 국내와 일본에서 블록체인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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